“얘들아, 아침밥 먹자！” …전남농협·전남도교육청, 초등학생 대상 캠페인

전남농협본부가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목포부주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삼각김밥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부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종탁 전남농협본부장, 김경채 광주전남RPC협의회장.

“얘들아, 어서와！ 아침밥 먹자！”

전남농협본부(본부장 박종탁)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함께 3일 아침 목포부주초등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삼각김밥을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침밥 먹기를 생활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쌀 소비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박종탁 본부장, 김대중 교육감, 김경채 광주전남RPC협의회장(해남 황산농협 조합장),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등교길 학생 1000여명에게 전남쌀 대표품종인 ‘새청무’ 쌀로 만든 삼각김밥을 나눠줬다. 

전남농협본부가 전남도교육청과 목포부주초등학교에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박 본부장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아침식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최고 품질의 쌀을 제공공급하는 한편 간편식 공급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쌀 소비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