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ACC~남구 양림동 잇는 문화거리 조성

이승현 기자 2023. 7. 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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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을 잇는 'ACC~양림동 연계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동구와 남구를 상징하는 두 거점 사이에 자리한 서남동 인쇄 집적지구 도로에 인쇄업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입히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업이 시행되는 곳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사업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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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동 인쇄 집적지구에 디자인 입혀…관광객 유치 목적
임택 청장 "체류형 관광벨트 활성"
광주 동구 ACC~남구 양림동 연계 문화거리 조성사업 조감도. (광주 동구 제공) 2023.7.3/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을 잇는 'ACC~양림동 연계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동구와 남구를 상징하는 두 거점 사이에 자리한 서남동 인쇄 집적지구 도로에 인쇄업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입히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이 시행되는 곳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사업지다.

공영주차장과 인쇄 아카지엄, 인쇄 스타트업, 아시아 음식 플랫폼 등을 포함한 연면적 5610㎡ 규모의 앵커시설도 2024년 말 완공된다.

임택 구청장은 "남구와 동구를 잇는 중요한 가교로서 적극 협력해 체류형 관광벨트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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