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늘봄학교 참관…"교육 다양성 통해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뉴시스Pic]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한 뒤 "아이 돌봄은 '교육'의 문제인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방문한 수원초등학교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늘봄학교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다.

윤 대통령은 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강사로 초등학생들을 지도하는 간이야구(티볼)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참관을 마친 뒤 이어진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은 현장의 교원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2025년까지 늘봄학교를 전국에 확산하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윤 대통령은 "학과 공부 뿐 아니라 예체능, 컴퓨터 코딩 등 교육의 다양성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임태희 경기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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