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외야수’ NC 박건우, 왜 1군 엔트리서 제외됐을까…“부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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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주전 외야수 박건우(33)가 1군 말소됐다.
NC 다이노스는 야구가 없는 3일 오후 외야수 박건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전격 제외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NC와 6년 총액 100억 원에 FA 계약한 박건우는 다이노스 2년차를 맞아 69경기 타율 2할8푼6리 7홈런 41타점 36득점 OPS .816을 기록 중이다.
NC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박건우의 몸 상태를 체크한 결과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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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NC 다이노스의 주전 외야수 박건우(33)가 1군 말소됐다.
NC 다이노스는 야구가 없는 3일 오후 외야수 박건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전격 제외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NC와 6년 총액 100억 원에 FA 계약한 박건우는 다이노스 2년차를 맞아 69경기 타율 2할8푼6리 7홈런 41타점 36득점 OPS .816을 기록 중이다. 공교롭게도 최근 10경기 타율 또한 2할8푼6리이며, 전날 수원 KT전에서는 2루타 1개를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튿날 그가 맞이한 현실은 1군 말소였다.
NC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박건우의 몸 상태를 체크한 결과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오는 4일 고척 키움전에 앞서 진행되는 NC 강인권 감독의 사전 브리핑에서 정확한 말소 사유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NC는 지난 주말 수원 KT 3연전 스윕패를 비롯해 최근 10경기 2승 8패 부진을 겪고 있다. 4위 롯데에 0.5경기 앞선 위태로운 3위(36승 1무 34패)를 유지 중이다.
그밖에 키움은 신인 포수 김동헌, 외야수 임병욱, 삼성은 외야수 김동엽, 내야수 김호재, 롯데는 투수 신정락, 투수 최이준, 한화는 투수 남지민과 장지수가 나란히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SG는 투수 송영진을 말소. 야구가 없는 월요일 총 10명이 1군 명단에서 빠졌다. 대신 삼성 구자욱, 롯데 나균안, 최준용 등이 부상에서 회복해 오는 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는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 4일 총 5경기가 개최되는 가운데 대전은 한승혁(한화)-나균안(롯데), 잠실은 웨스 벤자민(KT)-임찬규(LG), 인천은 윤영철(KIA)-박종훈(SSG), 고척은 이준호(NC)-안우진(키움), 포항은 최원준(두산)-알버트 수아레즈(삼성)의 선발 맞대결이 각각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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