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갑작스런 1군 말소 "부상은 아니다"…김동엽도 제외, 구자욱 돌아온다

나유리 2023. 7. 3.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 주축 타자 박건우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NC는 주축 타자 박건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확인 결과 특별한 부상은 없고, 컨디션 조절 차원의 말소지만 핵심 타자인 박건우의 엔트리 말소는 쉽게 이해가 가지는 않는다.

롯데 자이언츠도 엔트리 등록을 위해 투수 신정락과 최이준이 말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4회말 1사 NC 박건우가 동점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창원=박재만 기자pjm@sportschosun.com/2023.06.21/
2023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8회초 삼성 구자욱이 2루타를 치고 질주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4.19/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 주축 타자 박건우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 자이언츠도 엔트리에 빈 자리를 만들었다.

KBO는 휴식일인 3일 엔트리 변동을 발표했다. NC는 주축 타자 박건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확인 결과 특별한 부상은 없고, 컨디션 조절 차원의 말소지만 핵심 타자인 박건우의 엔트리 말소는 쉽게 이해가 가지는 않는다. 박건우는 2일 KT전에서도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NC 강인권 감독이 4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사유를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SSG 랜더스는 신인 투수 송영진을 말소했다. 조정 차원에서 2군에 내려갔다가 최근 복귀했던 송영진은 1경기만 던진 후 다시 내려간다. 송영진은 2군에서 다시 조정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SSG는 4일 추가 투수 1명을 2군에서 콜업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도 엔트리 등록을 위해 투수 신정락과 최이준이 말소됐다. 4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선발 투수로 예고된 나균안이 등록될 예정이고, 최준용도 등록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이 1군에 복귀하면 롯데 선발진과 불펜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한화 이글스는 투수 남지민과 장지수가 제외됐다. 남지민과 장지수 역시 특별한 이유는 없이 재조정을 거쳐 다시 복귀 시기를 가늠한다. 최하위로 추락한 삼성 라이온즈도 엔트리 변화가 있다. 외야수 김동엽과 내야수 김호재가 빠졌다. 삼성은 부상에서 회복한 구자욱이 1군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포수 김동헌과 외야수 임병욱이 말소됐다. 두 사람 역시 특별한 이유는 없고, 2군에서 다시 조정의 시간을 거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