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은 불법‥중단해야"

문다영 2023. 7. 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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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정부와 경제 6단체가 민주노총 총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경제 6단체 부회장단은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민주노총 파업에 대한 산업계 입장과 노사현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민주노총이 불법파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6단체도 공동 성명을 통해 "민주노총이 이번 파업에서 내세운 정권 퇴진과 노동개혁 저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등은 정치적 요구로, 정당성을 상실한 불법 정치파업"이라면서 "불법 총파업을 중단하고 경제 회복과 일자리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경찰청은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집회와 시위를 통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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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영 기자(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99631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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