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유상옵션 변경·취소 위약금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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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는 갑천2블록 입주예정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파트 유상옵션 변경·취소 신청 건에 대한 위약금을 면제해줬다고 3일 밝혔다.
애초 공사는 입주예정자가 옵션 품목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면 위약금이 발생하는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공사의 이행착수일 이전에 변경·취소한 입주예정자에 대해선 위약금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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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갑천2블록 입주예정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파트 유상옵션 변경·취소 신청 건에 대한 위약금을 면제해줬다고 3일 밝혔다.
애초 공사는 입주예정자가 옵션 품목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면 위약금이 발생하는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공사의 이행착수일 이전에 변경·취소한 입주예정자에 대해선 위약금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유상옵션 변경·취소 계약 신청은 총 93세대로, 위약금만 7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를 주변 시세보다 500만원 이상 저렴하게 분양했으며, 전국 최저 금리 중도금 대출 협약으로 입주 예정자들에게 77억원 상당의 이자부담을 덜어준 바 있다.
유성구 원신흥동에 신축 중인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는 모두 936세대 규모로, 2025년 말 입주 예정이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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