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공장, 올해 상반기 생산량 27% 증가…전 차종 생산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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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발생했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면서 올해 상반기 기아 오토랜드 광주(기아 광주공장)의 생산량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7.3% 증가하는 등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발생했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면서 올해 상반기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하는 모든 차종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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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발생했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면서 올해 상반기 기아 오토랜드 광주(기아 광주공장)의 생산량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7.3% 증가하는 등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3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한 차량은 27만 9790대로 지난해 상반기의 21만 9770대와 비교해 27.3%(6만 20대)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생산 차량을 내수와 수출로 나누면 내수 9만 8928대, 수출 18만 862대로 집계됐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올해 상반기 생산량이 27.3% 증가한 가운데 스포티지와 셀토스, 쏘울 등 모든 생산 차종의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는 올해 상반기 10만 3038대가 생산돼 전년 동기(7만 2206대) 대비 42.7%나 증가했다.
셀토스는 올해 상반기 8만 4504대가 생산돼 전년 동기(6만 2678대) 대비 34.8% 증가했다.
전년 동기에 3만 3546대가 생산됐던 쏘울은 올해 상반기에는 3만 7708대가 생산돼 생산량이 12.4% 늘었다.
또 봉고트럭의 경우 5만 2615대가 생산돼 전년 동기(4만 9760대)와 비교해 5.7% 증가했다.
이밖에 기타(대형버스와 군용차)의 경우 올해 상반기 1925대가 생산돼 전년 동기(1580대) 대비 21.8% 증가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발생했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면서 올해 상반기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하는 모든 차종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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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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