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임라라 "결혼식 위해 2달 만 9kg 감량, 최저 몸무게 찍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임라라가 2달 만에 9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선 ‘2달 만에 9kg 감량 20,30대 통틀어 최저몸무게 찍은 비법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임라라가 결혼식 전 다이어트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임라라는 “결혼준비가 성격적으로 안 맞았다. 부담감이 커지니까 이게 스트레스로 와서 제가 메리지 블루가 왔는데 가장 힘든 게 다이어트였고 근데 살은 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60kg을 찍었는데 결혼식 날 51kg 정도까지 뺐다. 제 20대, 30대 통틀어 가장 최저 몸무게”라며 두 달 만에 무려 9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체대를 나왔다는 임라라는 “제 돈으로 처음으로 주3회 PT를 끊었다. 운동을 하니까 식단이 욕심이 난다. 그 식단에서 어마어마한 것을 알게 됐다”라고 운동과 식이관리를 함께 했음을 언급했다. 

임라라는 아침에는 공복에 샐러리 쥬스를 먹고 점심에는 닭가슴살과 쌈, 저녁에는 마녀수프를 먹으며 식이관리를 했다고 설명하며 샐러리 쥬스와 마녀 수프 만드는 팁을 공개했다. 

임라라는 “단기간에 9kg을 어떻게 뺐는지 보여드렸는데 저는 결혼식을 준비하느라 이렇게 했지만 돈도 많이 들어가고 시간도 많이 들어가니 급하거나 (다이어트)목적이 있으실 때 저처럼 해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다”라며 “저는 다이어트 약을 먹지 않았고 굶지 않고 운동과 깨끗한 식단으로 이렇게 9kg을 뺄 수 있다는 거를 꼭 많은 분들한테 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함께 운영 중인 임라라 손민수 커플은 지난 5월 21일 웨딩마치를 울리며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