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무원 대표' 임명 예정‥"의사소통 활성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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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군에서 근무하는 민간 인력인 군무원 대표를 부대별로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가 지난달 30일 내려보낸 '군무원 의사소통 활성화 지시' 공문에 따르면, 국방부는 군무원 10명 이상 근무하는 부대에 군무원 대표를 임명하고, 분기별로 1번 이상 지휘관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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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군에서 근무하는 민간 인력인 군무원 대표를 부대별로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가 지난달 30일 내려보낸 '군무원 의사소통 활성화 지시' 공문에 따르면, 국방부는 군무원 10명 이상 근무하는 부대에 군무원 대표를 임명하고, 분기별로 1번 이상 지휘관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해당 공문에서 "일부 부대가 군무원에 대한 지휘관심이 부족하고, 군무원 관련 언론 보도 등으로 대군 신뢰도가 저하되는 등 지휘관의 적극적 의사소통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이번 조치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방부가 군무원 대표를 임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는데, 군 내부에서 군무원의 처우 개선 요구 등이 잇따라 제기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늘 이종섭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열린 전반기 주요지휘관 회의에선 군무원 처우 개선 등 군무원 관련 내용은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9963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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