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평생교육원, 가정폭력 상담치유사 교육생 모집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다음달 4일까지 '가정폭력 상담치유사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가정폭력 상담치유사는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의3 같은 법 시행규칙 제10조, 제11조에 따라 가정폭력상담소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등에서 가정폭력피해자를 위한 상담과 보호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상담원이다.

교육은 △한국 가족의 특성과 가족 문제 △가정폭력의 이해와 실태 △부부 갈등 중재 프로그램 및 심리·의료·법률 지원 △가정법원 참관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는 건양사이버대 총장 명의 수료증(여성가족부 인정)을 발급받을 수 있다.

김은미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가정폭력의 극단적인 사례를 자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적 역량을 갖춘 상담원을 배출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양사이버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건양사이버대 평생교육원의 '가정폭력 상담치유사 양성 교육' 수강생 모집 포스터./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