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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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이 3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 브리핑'을 통해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강 시장은 지난 1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서부터 첨단소재와 이차전지 산업의 집적화에 이르기까지 역대급 성과를 이뤄냈다.
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줄탁동시(啐啄同時)의 자세로 교육 및 관광기반 강화,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추진 등에 집중하며 재도약에 행정 역량을 모아 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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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움, 청년키움, 행복키움을 핵심 과제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3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 브리핑'을 통해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강 시장은 지난 1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서부터 첨단소재와 이차전지 산업의 집적화에 이르기까지 역대급 성과를 이뤄냈다.
앞으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개개인과 가족이 모두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군산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청년의 수도권 유출, 비혼과 저출산 문제를 핵심현안으로 분석하고, 3대 핵심과제(아이키움, 청년키움, 행복키움)에 17개 사업을 발굴했다.
양육에 있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군산형 키움정책수당’, 즐길거리·체험거리 부족에 따른 학부모 숙원사업인 ‘꿈키움 플레이월', 지역에서 공부하고 취직하고 가정을 꾸리는 교육·산업·주거 연계 청년 토탈 정착 솔루션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 등이 기획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날 무엇보다 뜨거운 화두는 인구감소로, 고용·교육·의료·주택 등 삶의 전 분야에서 위기를 촉발하고 있고 특히 ‘인구감소’발(發) 경제 위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특단의 대책으로 인구감소에 전환점을 만들어 나가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고 했다.
국가적 문제를 지방 차원에서 해결한다는 것은 실로 계란으로 바위 치기지만, 도전을 아니 할 수 없는 지역 존립의 문제이기 때문에 절실함을 갖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도 말했다.
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줄탁동시(啐啄同時)의 자세로 교육 및 관광기반 강화,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추진 등에 집중하며 재도약에 행정 역량을 모아 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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