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4kg 2만4120원·적상추 2만4920원… 장마·폭염에 채소 가격 폭등

조형연 2023. 7. 3.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찾아오면서 시금치와 상추 등 채소류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시금치(상품) 도매가격은 4㎏에 2만4120원으로, 1주 전 1만8240원과 비교해 32.2% 올랐다.

한달전 1만4135원에 비해서는 70.6%, 평년가격 1만7897원에 비해서는 34.7% 각각 오른 수치다.

적상추(상품) 도매가격은 4㎏에 2만4920원으로, 1주 전 1만9560원보다 27.4%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춘천 신북읍의 한 농가에서 농민들이 수확한 오이를 출하하기 위해 박스에 담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찾아오면서 시금치와 상추 등 채소류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시금치(상품) 도매가격은 4㎏에 2만4120원으로, 1주 전 1만8240원과 비교해 32.2% 올랐다.

시금치와 상추 등은 보통 비가 온 뒤 공급량이 줄어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

한달전 1만4135원에 비해서는 70.6%, 평년가격 1만7897원에 비해서는 34.7% 각각 오른 수치다.

적상추(상품) 도매가격은 4㎏에 2만4920원으로, 1주 전 1만9560원보다 27.4% 상승했다.

같은기간 얼갈이배추(상품·4㎏ 기준)는 7804원에서 8704원으로 올랐고 호박(상품·20개 기준)은 1만6200원에서 1만3260원으로 뛰었다.

다다기 계통 오이(상품·100개 기준)는 100개에 5만3000원으로 1주 전 4만3525원과 비교해 21.8% 올랐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