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3년 7월 3일 월요일

● 녹아내릴 듯한 폭염에 전국이 숨 턱턱

한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때 이른 폭염에 벌써 지친 모습입니다.

● 여야, 일본 오염수 신경전 최고조

여야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계획을 검증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 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팽팽하게 대립했습니다.

● 민주노총, 2주간 대규모 총파업 돌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세워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 네이버, 카카오 '52주 신저가' 눈앞

올해 상반기 코스피가 10% 넘게 상승하는 동안 기술주 양대 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는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 잠실 석촌호수에서 여성 시신…경찰 수사

오늘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엄마 암투병해 군대 못 가"…법원 "형제 있으니 입대해야"

음악가로 활동하며 9년간 입영을 연기해온 20대 남성이 '어머니가 암투병해 돌봐야 한다'는 이유로 현역병 입영 처분 취소를 냈다가 패소했습니다.

● '골프채 수수' 배우 손숙, 기소유예

골프채 판매업체로부터 100만원 넘는 골프채를 받은 혐의를 받는 배우 손숙(79)씨가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 남자 축구 한일전 0득점 15실점 5연패

한국 남자 축구가 '숙명의 라이벌'로 불리는 일본과 최근 맞대결에서 연전연패당하고 있습니다.

● 내일 전국에 다시 장맛비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 최민영 크리에이터

jun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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