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통합돌봄 '춘천愛온봄' 선포…복지공동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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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돌봄사업을 통합해 이웃을 돌보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춘천시는 3일 서면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회를 통해 춘천형 돌봄사업과 정부의 복지정책을 합친 돌봄사업인 '춘천愛(애)온봄' 선포식을 했다.
아울러 여성은 경력단절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주민이 서로 돕는 선한 이웃 마을돌봄과 함께 안심앱 배포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춘천시가 제작한 돌봄 안내 책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상세하고 쉽게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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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돌봄사업을 통합해 이웃을 돌보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춘천시는 3일 서면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회를 통해 춘천형 돌봄사업과 정부의 복지정책을 합친 돌봄사업인 '춘천愛(애)온봄' 선포식을 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로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 조성이 목표다.
먼저 아동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공적돌봄 확대, 경계성지능인 지원체계 마련을 기본사업으로 추진한다.
청소년의 경우 교육청과 함께 학교폭력 제로(ZERO)를 비롯해 청소년수련시설 확충, 노인일자리 확대, 중장년 상담창구운영 등을 벌인다.
장애인을 위해 강원도특수교육원 본원 건립과 연계한 춘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지원 급여 대상 확대, 권리 중심 일자리 창출을 중점적 수행한다.
아울러 여성은 경력단절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주민이 서로 돕는 선한 이웃 마을돌봄과 함께 안심앱 배포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춘천시가 제작한 돌봄 안내 책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상세하고 쉽게 알릴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공동체의 개념이 개인주의가 만연한 시기에 시대착오적일 수 있지만,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시대에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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