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관련 재판' 멘디, 맨시티와 계약 종료…팀은 별도 언급 없었다

이형주 기자 2023. 7. 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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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자맹 멘디(28)와 맨체스터 시티 간의 계약이 종료됐다.

1994년생의 프랑스 레프트백인 멘디의 맨시티와의 계약은 지난 30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원래 계약 만료 선수들에 대해 알리는 것이 관례지만, 맨시티는 따로 멘디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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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재판에 출석하는 벵자맹 멘디.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벵자맹 멘디(28)와 맨체스터 시티 간의 계약이 종료됐다.

1994년생의 프랑스 레프트백인 멘디의 맨시티와의 계약은 지난 30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자연히 맨시티와의 인연도 종료됐다.

원래 계약 만료 선수들에 대해 알리는 것이 관례지만, 맨시티는 따로 멘디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가 1건의 성폭행과 1건의 성폭행 미수로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이 3일 전한 바에 따르면 멘디는 10만 파운드(£100,000, 한화 약 1억 6천만원)의 주급도 받고 있었지만, 관련 행위로 기소된 2021년 9월부터는 맨시티 측이 이 역시 지급을 중단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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