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토론 마라톤' 대회 오리엔테이션 개최

이주혜 기자 2023. 7. 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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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대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42.195시간 대장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KB 솔버톤 대회는 경쟁과 대립에 초점을 맞춘 이분법적인 토론 대신 경청을 바탕으로 서로의 논리를 쌓아 올리며 발전시키는 이른바 '빌드업(Build-up)' 방식으로 진행된다.

KB 솔버톤 본선 대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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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KB 솔버톤 대회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대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42.195시간 대장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KB 솔버톤 대회는 경쟁과 대립에 초점을 맞춘 이분법적인 토론 대신 경청을 바탕으로 서로의 논리를 쌓아 올리며 발전시키는 이른바 '빌드업(Build-up)'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71개 대학 339개팀이 지원하는 등 예선부터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4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쏟아냈다.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은 솔버톤 참가자로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논리력, 창의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상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디에이션 워크숍 ▲아이스 브레이킹 등으로 진행됐다.

KB 솔버톤 본선 대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진행된다. 윤종규 회장이 참여하는 CEO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됐다. 최종 결승전은 1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다.

KB금융 관계자는 "솔버톤 본선 여정이 참가자들에게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솔버톤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청년들과 소통하고,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토론 문화 정착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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