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3만명 참여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린이대상’, 제빵사 김쌍식 대표 등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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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인근 지역 초등학생에게 매일 빵을 무료로 제공해온 남해 행복 베이커리 김쌍식 대표가 어린이 3만명이 투표로 뽑은 '최고의 어른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최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시상식(사진)'에서 이같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어른이상에는 김쌍식 대표가 선정됐고, 3년간 모은 용돈으로 달걀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던 육지승 어린이가 최고의 어린이상 수상자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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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인물 및 단체를 아동이 직접 추천하고 투표
8개 부문에서 수상자 선정 … 최고의 어른이상 등 수여
지난 20년간 인근 지역 초등학생에게 매일 빵을 무료로 제공해온 남해 행복 베이커리 김쌍식 대표가 어린이 3만명이 투표로 뽑은 ‘최고의 어른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최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시상식(사진)’에서 이같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최된 어린이대상 시상식에서는 8개 부문 수상자에게 상이 수여됐다. 최고의 어른이상에는 김쌍식 대표가 선정됐고, 3년간 모은 용돈으로 달걀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던 육지승 어린이가 최고의 어린이상 수상자로 뽑혔다. 최고의 착한 기업상에는 오뚜기, 최고의 작가상에는 웹툰 작가 와난, 최고의 영상상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고의 스타상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등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만 19세 이하의 아동·청소년들이 아동 권리 증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직접 선정해 주는 상이다. 재단은 지난 3월부터 아동·청소년 500명과 함께 8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5월 한 달 간 아동·청소년 3만 명의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김경란 아나운서 진행 아래 1, 2회 수상자였던 오은영 박사, 이기연 유퀴즈온더블럭 CP, 송일국 배우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등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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