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해양경찰교육원장에 여성수 경무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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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해양경찰교육원장으로 여성수(54) 경무관이 취임해 3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 후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 평택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형사과장·운영지원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제15대 해양경찰교육원장으로 취임했다.
여성수 교육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동료 간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새로운 교육방식 구성을 위한 교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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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제15대 해양경찰교육원장으로 여성수(54) 경무관이 취임해 3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신임 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등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9년 경찰간부후보생 47기로 임용, 해양경찰에 입직했다.
그 후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 평택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형사과장·운영지원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제15대 해양경찰교육원장으로 취임했다.
여원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교육원 내 충혼탑을 방문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생명을 바친 순직 공무원과 호국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참배했다.
이어 별도의 취임식 없이 10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보고를 받고, 사무실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여성수 교육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동료 간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새로운 교육방식 구성을 위한 교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해양경찰의 미래를 주도하는 교육기관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으로 세계 일류 해양경찰관을 양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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