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출생 미신고 아동 집중발굴․자진신고 기간 운영

김상진 2023. 7. 3.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내달 31일까지 '출생 미신고 아동 집중발굴 및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집중발굴하고 출생 미신고 아동 부모들의 자진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출생 미신고 아동은 부모가 알리지 않는 경우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아동들이 공적 서비스와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31일까지 2개월간 출생 미신고 아동 집중발굴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내달 31일까지 ‘출생 미신고 아동 집중발굴 및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집중발굴하고 출생 미신고 아동 부모들의 자진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 [사진=북구]

e-아동행복시스템, 찾아가는 복지 등 위기 아동 발굴체계를 활용해 학대·미신고 아동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 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회,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신고 아동 발굴과 자진신고 홍보에도 주력한다.

아울러 발굴된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해서는 출생신고와 함께 아동복지, 법률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출생 미신고 아동을 발견하거나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동행복지센터에 신고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출생 미신고 아동은 부모가 알리지 않는 경우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아동들이 공적 서비스와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