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무주를 자연특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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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전북 무주군수는 3일 무주다움을 완성해 '자연특별시 무주'를 각인시키겠다는 향후 군정 방향을 내놨다.
황 군수는 이날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무주다움'을 완성해 '자연특별시 무주를 각인'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군수는 "지난 1년이 민선 7기 성과에 더해 무주다움을 키운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믿고 보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상품 무주를 만드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10대 핵심추진 전략을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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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는 3일 무주다움을 완성해 ‘자연특별시 무주’를 각인시키겠다는 향후 군정 방향을 내놨다.
황 군수는 이날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무주다움’을 완성해 ‘자연특별시 무주를 각인’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군수는 “지난 1년이 민선 7기 성과에 더해 무주다움을 키운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믿고 보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상품 무주를 만드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10대 핵심추진 전략을 공표했다.
우선 △1천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비롯해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과 국기원 무주 유치를 통한 태권도시티 무주를 완성하고 △무주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스마트 원예단지와 고랭지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조성을 통한 첨단 미래농업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또 △최소한의 군민 생활안전망 강화와 의료 · 복지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한 군민 모두의 행복도시 실현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청정 생활환경 조성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통한 지속발전 가능 생활 인프라 확충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을 품는 무주 조성 △군민과 소통하는 자치, 공감하는 행정 추진 △군정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군민정치시대 실현 등도 10대 과제에 포함시켰다.
황 군수는 이를 위해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더 자주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무주군이 마주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주어진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존의 관행에 맞서 변화 ·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풍요로운 무주의 미래를 향해 민선8기 무주호에 달린 희망의 돛을 더욱 힘차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200여 명의 공무원들은 영상으로 제작된 지난 1년의 군정기록을 시청했으며, 기념사를 공유하며 ‘무주다운 첫걸음, 행복위한 밑거름’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상일테크 장기주 대표와 백승주 씨, 임창수 씨, 장기환 씨. 문기득 씨가 선진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표창을 전수받았다.
이와 함께 기획실 박동걸 주무관과 농업정책과 최현아 주무관, 안성면 최지현 주무관, 무풍면 정광분 주무관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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