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전 소속사와 분쟁 중 상위 10% 학점 인증

김도곤 기자 2023. 7. 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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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SNS 캡처



배우 구혜선이 고학점을 인증했다.

구혜선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학교 성적을 인증했다. 상위 10%에 드는 높은 학점을 자랑했다.

구혜선은 “학교를 졸업하기 위한 조건인 3품제(사회봉사 57시간,해외학습60시간,비교과 90시간(특허 출원))를 모두 인증하였는데요. 평점 평균 4.25로 학부 상위 10%(학과 5%)안에 들어가게 되어 조금 더 노력을하면 올해 목표인 최우수 졸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로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정신 단단히 챙겨 최우수 졸업을 하겠습니다...! 필승!”이라며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전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음을 알렸다. 유튜브 영상 출연물 수익과 저작권 등을 주장하며 전 소속사에 손해배상금 1억 7000만 원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구혜선은 항소 의지를 밝혔고, 전 소속사는 “구혜선 씨가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으며, 구혜선 씨의 부당한 청구에 언론 보도를 자제하며 법적으로만 대응해왔으나 법원의 판결조차 왜곡하고 부인하며 회사의 업무를 방해하고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으므로 구혜선 씨의 모든 허위 사실 공표 및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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