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세계항공교통학회 공항운영효율성상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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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제주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이 2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26회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월드 컨퍼런스'에서 각 규모별 아시아지역 1위로 선정돼 공항운영효율성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제주와 김해공항이 연이어 ATRS 공항운영효율성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여행심리 회복에 따라 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이 부산과 제주를 다시 찾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공항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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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제주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이 2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26회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월드 컨퍼런스'에서 각 규모별 아시아지역 1위로 선정돼 공항운영효율성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Air Transport Research Society)는 1995년 설립된 항공교통분야의 전문 학술단체로 매년 대륙별 공항의 수송실적, 생산성, 운영능력 등 주요 지표를 평가해 공항운영효율성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주공항은 연 이용객 1500만명 이상 중·대형공항 부문에서 7년 연속, 김해공항은 연 이용객 1000만명 미만 300만명 이상 중·소공항 부문에서 6년 연속 최고 공항으로 선정됐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제주와 김해공항이 연이어 ATRS 공항운영효율성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여행심리 회복에 따라 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이 부산과 제주를 다시 찾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공항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말했다.
공사는 지난달 16일 세계항공교통학회 마틴 드레스너(Martin Dresner) 회장을 초청해 엔데믹 시대 공사의 국제선 수요 조기 회복·확대 전략과 UAM(도심항공교통), 스마트공항 서비스 구현을 논의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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