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글로벌 3국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 성료

2023. 7. 3.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3국(IWPG, 국장 허은주)이 지난 1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 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자연에서 배우는 평화세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평화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달 3일 열린 이번 대회는 부산시 초·중·고등학생 30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배우는 평화세상!’ 주제
부산 초·중·고등학생 300여명·학부모 참석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3국이 지난 1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 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세계여성평화그룹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3국(IWPG, 국장 허은주)이 지난 1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 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자연에서 배우는 평화세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평화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달 3일 열린 이번 대회는 부산시 초·중·고등학생 30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아픈 역사를 일깨우고 인류의 행복과 세계평화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해 차세대를 평화문화로 선도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초등, 중등, 고등 부문 순으로 각각 1·2·3등 상과 특별상, 장려상을 수여했다.심사위원으로는 유현미 아트커뮤니티센터 라온 센터장, 김연수 부산학원총연합회 미술교육협의회 회장, 이아름 홍티아트센터 대리 등이 진행했다. 300여점의 그림을 평화사랑 주제에 맞게 잘 표현된 작품으로 입상작을 확정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평화사랑 ▲무기 근절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문화 ▲평화의 손편지 등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은채원(온샘초), 이소민(사직여중), 이현수(브니엘예고)가 1등으로 장학금과 함께 상장을 받았다.

고등 1등 수상작. 사진제공ㅣ㈔세계여성평화그룹
이 밖에도 2등 3명, 3등 3명, 장려상 8명, 특별상 16명이 수상했으며 특별상으로는 한국녹색환경여성연합회장상, 부산시교육감상, 부산학원총연합회 미술교육협의회장상, 세종문화예술연구소장상, 부산일보·국제신문·부산여성신문·다뉴스 대표상, 환경수호운동연합회장상, UN PEC 대표상 등의 시상이 있었다.고교 부문 1등상을 수상한 브니엘예고의 이현수(17) 학생은 “평소 자연, 평화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본 적이 없는데 작품을 제작하면서 평화에 대해 다시 깨닫게 됐다”며 “내 작품을 통해서 세계 곳곳에 있는 친구들이 평화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었으면 한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허은주 국장은 “수상자에게 축하를 전한다. 그려준 한 점 한 점의 소중한 평화의 바람들이 현실이 될 때까지 IWPG는 평화의 행보를 결코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선 대회 수상작들은 지난달 30일~7월 4일에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지부별 예선 대회에서 뽑힌 1등 3점은 대한민국 최우수작 3점 선정의 대상이 되며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와 유엔글로벌소통국(UN 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DPCW 지지와 촉구 활동, 여성평화교육, 전 세계 여성 평화 네트워크, 평화 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