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상반기 특별교부세 22억 원 확보

김상진 2023. 7. 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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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은 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이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은 ▲강진만 해안도로 개설공사 7억 원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 5억 원과 재난 안전 분야 ▲노후 교량 보수보강 공사 10억 원 등 3개 사업의 예산 총 22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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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이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은 ▲강진만 해안도로 개설공사 7억 원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 5억 원과 재난 안전 분야 ▲노후 교량 보수보강 공사 10억 원 등 3개 사업의 예산 총 22억 원 등이다.

지난 5월 11일, 강진원 군수(오른쪽 두번째)가 행정안전부에서 특별교부세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진군]

이번 성과는 국도비 지원을 위한 강진군의 노력의 결실로,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5월 11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면담하고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신청 대상 사업에 대한 설명에 나서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해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긴급한 사업이나 재난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재원으로, 강진군처럼 작은 지자체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이나 지역 발전의 가속도를 낼 수 있는 중요한 밑천이다.

군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군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한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재해·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 재정만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여러 현안 사업을 정부 예산과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원활하게 진행시키겠다”고 밝혔다.

/강진=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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