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우리는 反카르텔 정부, 이권 카르텔과 싸워달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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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차관들에게 "우리 정부는 반 카르텔 정부"라며 "이권 카르텔과 가차없이 싸워달라"고 강조했다.
3일 이도운 대변인 서명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임명된 신임 차관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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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도운 대변인 서명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임명된 신임 차관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 차관들에게 "국가, 국민과 자유민주주의 헌법 시스템에 충성해 달라"며 "헌법 정신을 무너뜨리는 이권 카르텔과 싸워야 하고 내정·외치도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 정신 준수에 대해 "말을 갈아타라는 것이 아니라 헌법 정신에 맞게 말을 제대로 타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 평가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조직이든 기업조직이든 제일 중요한 것이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라며 "산하단체와 공직자 업무능력 평가를 늘 정확하게 해달라"고 신임 차관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과 함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신임 차관 12명,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차관급)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환경부는 이미 차관 인사 직전 1급 공무원 전원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장급 고위 공무원 전원 사표 소식이 전해져 일각에서는 부처별로 차관 인사와 함께 내부 인적 쇄신 작업이 가팔라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부처는 장관 직권으로 인사 쇄신 차원에서 1급 공무원의 사표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관 인선 발표로 후속절차가 잠시 보류된 것으로 안다"며 "1급 사표 제출이 대통령실 지시에 따라 시작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방민주 기자 minju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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