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울산 도심융합특구, 기업·청년에 매력적인 복합공간 조성"

고가혜 기자 2023. 7. 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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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울산 도심융합특구와 관련해 "기업과 청년에 매력적인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3일 오후 울산광역시청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현안회의를 갖고 울산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적인 조성 방안과 울산의 발전을 위한 국토교통 현안과제를 논의한 뒤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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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과 국토교통 지역현안 논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오후 울산광역시청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현안회의를 갖고 울산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적인 조성 방안과 울산의 발전을 위한 국토교통 현안과제를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국토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울산 도심융합특구와 관련해 "기업과 청년에 매력적인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3일 오후 울산광역시청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현안회의를 갖고 울산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적인 조성 방안과 울산의 발전을 위한 국토교통 현안과제를 논의한 뒤 이같이 말했다.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공간을 조성해 기업투자·성장과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으로,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6월 상임위를 통과했으며, 향후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제정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선도사업지로 선정한 울산 도심융합특구의 추진경과와 울산시에서 수립 중인 기본계획 방향 및 정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국토부에서는 현재 계획 수립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계획 수립 이후에는 기재부, 행안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울산 도심융합특구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도심융합특구는 지역 신산업을 이끌고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국토부가 지자체의 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투자유치 및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성장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와 원팀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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