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에 남재관 전 카카오 부사장 영입

김주환 2023. 7. 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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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카카오 부사장을 지낸 남재관 카카오벤처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남 신임 부사장은 최근 컴투스에 합류해 경영전략부문장을 맡았다.

남 부사장은 1973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경영기획본부장·CFO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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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관 컴투스 신임 부사장 [카카오벤처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컴투스가 카카오 부사장을 지낸 남재관 카카오벤처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남 신임 부사장은 최근 컴투스에 합류해 경영전략부문장을 맡았다.

남 부사장은 1973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경영기획본부장·CFO를 역임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카카오게임즈에서 CFO를 맡았고,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IP) 사업 담당 자회사인 카카오아이엑스를 거쳐 2020년부터 카카오 부사장, 카카오벤처스 CFO 등을 지낸 '재무통'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남 부사장은 정보기술(IT) 업계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적 인사로, 컴투스의 경영관리 및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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