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안개로 항공기 운항 차질…40편 결항·125편 지연(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국제공항에 3일 바다에서 유입된 안개가 짙게 끼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 40편(출발 22, 도착 18)이 결항했거나 사전 결항했다.
한때 구름 높이도 낮아 항공기 이착륙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주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항공기 9편이 회항했다.
공항 관계자는 "바다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 3일 바다에서 유입된 안개가 짙게 끼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 40편(출발 22, 도착 18)이 결항했거나 사전 결항했다.
또 국내선 120편(출발 56, 도착 64)과 국제선 5편(출발 1, 도착 4) 등 모두 125편이 지연 운항했다.
한때 구름 높이도 낮아 항공기 이착륙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주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항공기 9편이 회항했다.
제주공항에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내려졌던 구름 고도(운고) 특보는 현재 해제됐다.
공항 관계자는 "바다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dragon.m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