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자치정보화 연구발전대회 ‘우수상’ 수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동구가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자치정보화 연구발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치정보화 연구발전대회는 각 구·군에 소속돼 있는 정보화업무 담당자들이 첨단 정보통신 기술(IT), 융·복합 서비스, 디지털전환 기술 등의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하는 행사다. 직원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기술 공유와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동구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방안’을 연구 과제로 발표했다.

김진홍 부산광역시 동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2023년 자치정보화 연구발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동구]

앞서 동구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 예측과 예방을 통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부산시 자치단체 중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공유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동구가 발표한 연구과제는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부응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진홍 부산광역시 동구청장은 “구정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고, 복지 등 여러 분야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