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적십자 "기부금 2천만원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고려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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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도내 민관기관 11곳에서 받은 기부금 2000만원을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고려인 동포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중 (재)다물통일재단이 기관대표로 각 기관에서 100만~200만원씩 모은 총 기부금 2000만원을 최근 적십자 경기지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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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도내 민관기관 11곳에서 받은 기부금 2000만원을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고려인 동포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적십자 경기지사에 따르면 기부금 전달에 참여한 기업 11곳은 (재)다물통일문화재단, 주안플래닛(주), 아하플래닛(주), 아하이비엠(주), ㈜아하웰니스, 에이티플래닛(주), 에이티유니버스(주), ㈜에이엠씨트리, ㈜앤드트리메타, ㈜에이피웨이, ㈜에이트리플래닛이다.
이중 (재)다물통일재단이 기관대표로 각 기관에서 100만~200만원씩 모은 총 기부금 2000만원을 최근 적십자 경기지사에 전달했다.
민관기관 11곳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국내로 입국한 고려인 동포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번 기부금 모금을 실시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피란민 대상으로 긴급구호 생계지원금 및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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