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감사위, 도개발공사 추가 감사 예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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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감사위원회가 지난해 제주도개발공사에 대한 종합감사 이후 7개월 만에 추가 감사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한 도개발공사 종합감사에서 확인된 지적 사안 중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는 결정이 내려진데 따른 것이다.
도감사위 관계자는 "지난해 종합감사 기간이 짧았고 지적된 부분(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의해 추가 감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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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감사 이후 7개월만…“한 번 더 들여다볼 필요”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지난해 제주도개발공사에 대한 종합감사 이후 7개월 만에 추가 감사에 나선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 등에 따르면 4일부터 7일까지 도개발공사에 대한 추가 감사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한 도개발공사 종합감사에서 확인된 지적 사안 중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는 결정이 내려진데 따른 것이다.
추가 감사 사항은 ‘사회공헌사업 집행 및 결과 관리 등 적정성’이다. 지난해 종합감사 당시 ‘사회공헌사업(기부금) 집행 관리 부적정’ 사례가 파악됐고, 이번에 추가적인 내용 여부를 들여다본다는 것이다.
문서상 감사범위는 2019년 이후 지원한 사회공헌사업(법정 및 지정단체 제외)이다. 2020년 10월 이후 추진한 업무를 전반적으로 조사한 종합감사에서 기간이 1년 여 추가됐다.
도감사위 관계자는 “지난해 종합감사 기간이 짧았고 지적된 부분(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의해 추가 감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대상 기간이 1년여 앞당겨진 데 대해서는 “그 때(종합감사)도 2019년 사업을 살폈다”며 “다만 한 번 더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개발공사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는 아직 공표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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