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카카오페이·나이스정보통신 압수수색…불법 지원금 수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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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프라인 가맹점을 모집하면서 불법지원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카카오페이 본사와 나이스정보통신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가맹점을 모집하면서 나이스정보통신으로부터 지난 2021년 4월부터 약 1년간 불법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통상적으로 카카오페이와 같은 대형가맹점이 내는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 비용을 밴(VAN:부가통신사업자)사인 나이스정보통신이 일부 대신 내줬다고 보고 그 대가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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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프라인 가맹점을 모집하면서 불법지원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카카오페이 본사와 나이스정보통신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 공공범죄수사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카카오페이 본사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나이스정보통신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가맹점을 모집하면서 나이스정보통신으로부터 지난 2021년 4월부터 약 1년간 불법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통상적으로 카카오페이와 같은 대형가맹점이 내는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 비용을 밴(VAN:부가통신사업자)사인 나이스정보통신이 일부 대신 내줬다고 보고 그 대가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밴사는 카드사와 가맹점 사이에서 신용카드 거래의 조회와 승인, 매출전표 매입 등 신용카드 거래를 중계하는 서비스를 하는 업체로, 대리점 영업을 통해 가맹점을 모집하고 카드단말기를 설치해주는 업무 등을 진행합니다.
경찰은 현재 수사관을 투입해 전자 기록 등을 포함한 혐의 관련 자료 일체를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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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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