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후쿠시마 수산물, 국민 안심할 때까지 수입 금지"

이유림 2023. 7. 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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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은 3일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간담회에서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지만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정리해 발표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후쿠시마산 수산물은 기간의 제한 없이 우리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수입이 금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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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검증결과 보고 후속대책 간담회
"국민 먹거리 관련 불안한 일 없어야"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당정은 3일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이 IAEA 검증결과 대책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결과 보고 후속대책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간담회에서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지만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정리해 발표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후쿠시마산 수산물은 기간의 제한 없이 우리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수입이 금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10년, 50년, 100년 그 기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국민들 먹거리와 관련해 그 어떠한 불안한 일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확실한 생각을 갖고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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