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월 국내외서 총 37만5113대 판매…전년比 9.5%↑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7. 3. 16:42
현대자동차는 6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총 37만511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한 7만163대를 판매했다.
국내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1만1528대, 아반떼 5318대, 쏘나타 4113대 등 총 2만1450대를 팔았다. 레저용차량(RV)은 투싼 4441대, 캐스퍼 3900대, 싼타페 3353대, 팰리세이드 3164대, 코나 3162대 등 총 2만574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포터는 8250대, 스타리아는 350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50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718대, GV70 4028대, GV80 2572대, G90 1629대 등 총 1만3838대가 팔렸다. 전기차는 아이오닉5 1297대, 아이오닉6 491대, GV60 422대 등이 판매됐다.
6월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7% 증가한 30만 495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달 공개할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과 하반기에 내놓을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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