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임산부·초등학생 대상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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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부산 남구의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과 '2023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이 재개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임신부 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 재개를 통해 임산부와 초등학생에게는 영양공급과 식습관을 개선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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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7월부터 부산 남구의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과 '2023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이 재개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두 사업은 올해 국비 예산 삭감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으나, 부산시와 남구 자체 예산을 확보해 재개됐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임신부 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한다. 1인당 48만원 상당(자부담 9만6000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한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남구 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1회 150g 기준의 친환경 제철 과일간식을 연말까지 총 27회 공급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 재개를 통해 임산부와 초등학생에게는 영양공급과 식습관을 개선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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