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대회' 첫 걸음 내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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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지난 6월 30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인 'KB 솔버톤 대회'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42.195시간 대장정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올해로 2회째인 'KB 솔버톤 대회'는 경쟁과 대립에 초점을 맞춘 이분법적인 토론 대신, 경청을 바탕으로 서로의 논리를 쌓아 올리며 발전시키는 이른바 '빌드업(Build-up)'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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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지난 6월 30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인 ‘KB 솔버톤 대회’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42.195시간 대장정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올해로 2회째인 ‘KB 솔버톤 대회’는 경쟁과 대립에 초점을 맞춘 이분법적인 토론 대신, 경청을 바탕으로 서로의 논리를 쌓아 올리며 발전시키는 이른바 ‘빌드업(Build-up)’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솔버톤 대회의 운영 철학은 KB금융 윤종규 회장이 평소 강조해온 ‘토론과 경청, 집단지성의 중요성’과 일맥상통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71개 대학 339개팀이 대거 지원하는 등 예선부터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4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쏟아내며 솔버톤 대회에 대한 큰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은 솔버톤 참가자로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논리력, 창의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상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디에이션 워크숍 △아이스 브레이킹 등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주관사인 디베이트코리아는 “솔버톤이 가장 중요시하는 역량은 ‘공감과 경청, 집단지성’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그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협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참가자들은 게임을 통해 설득력 있게 말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협상법에 대해 직접 실습해 보며 솔버톤 본선 대회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 이후에 이어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특별 강연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KB 솔버톤 본선 대회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진행되며, 윤종규 회장이 참여하는 CEO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 있다. 최종 결승전은 1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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