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부안서 '찾아가는 청진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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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전북 부안군 위도면(섬)을 방문하고 '찾아가는 청진기 위도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부안군 위도면은 부천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1일 도서지역인 위도면 마을경로당을 찾아 건강체크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의과대학생들이 부천 내 복지관과 연계해 의료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건강을 챙기는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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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부천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전북 부안군 위도면(섬)을 방문하고 '찾아가는 청진기 위도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부안군 위도면은 부천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1일 도서지역인 위도면 마을경로당을 찾아 건강체크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진기’는 현재 부천시민의원 주치의로 있는 조규석 원장이 순천향대학교 교수 시절에 만들어진 의과대학 봉사동아리가 현재까지 이어져 지역사회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의과대학생들이 부천 내 복지관과 연계해 의료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건강을 챙기는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조규석 원장을 비롯해 간호사 등 의료인력 40여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 관련 상담 및 교육활동을 진행했으며 의사의 진단에 따라 80여명 어르신들에게 영양제를 투여했다.
또 김용자 위도면 적십자봉사회장과 회원들도 이날 어르신 안전관리 및 안내 등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조규석 원장은 "'찾아가는 청진기'를 통해 병원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의료취약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매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의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현구 위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도면에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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