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전해철 의원, 안산 삼천천 정비사업 등 특교세 20억원 확보

민현배 기자 2023. 7. 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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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오 Air-green(공기정화) 숲길조성, 마을정원 조성사업
전해철 민주당 의원. 의원실 제공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 상록갑)은 본오 Air-green(공기정화) 숲길조성 등 3개 사업에 필요한 20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그간 본오1동 해안로 완충녹지 부근은 보안등과 휴게시설이 부족해 휴식 공간의 역할을 제대로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전해철 의원은 해당 지역에 시설 보완, 보행로 보수, 수목식재 등을 진행하는 ‘본오 Air-green 숲길조성’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전 의원은 상록구 사동 완충녹지 일원(사동 1586-2)에 꽃, 나무 등을 심고 주민 소통 공간을 조성하는 ‘마을정원 조성’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 활용도가 낮은 녹지대에 마을정원이 완성되면, 주민들의 여가와 화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난 대비와 관련, 상록구 팔곡일동 ‘삼천천 정비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삼천천은 지난해 8월 집중 호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고 토사가 유실됐고, 이로 인해 주변 주택가, 농경지, 기업이 피해를 겪었다.

전 의원은 장마철을 앞둔 지난달 26일 삼천천 정비사업 공사현장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에 확보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 및 침수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전 의원은 “상록갑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필요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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