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대적인 햇마늘 소비촉진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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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마늘이 최근 생산량 감소가 예측됨에도 산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전남산 마늘의 대표 품종인 '남도종' 햇마늘 소비촉진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전라남도는 최근 마늘가격이 하락하는 이유가 전국적으로 올해 마늘 재배 면적이 10% 이상 늘어 생산량이 늘 것으로 인식된데다 전년도 마늘 재고가 많은 것으로 추측하는 등 일부 왜곡된 수급 정보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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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마늘이 최근 생산량 감소가 예측됨에도 산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전남산 마늘의 대표 품종인 '남도종' 햇마늘 소비촉진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전라남도는 최근 마늘가격이 하락하는 이유가 전국적으로 올해 마늘 재배 면적이 10% 이상 늘어 생산량이 늘 것으로 인식된데다 전년도 마늘 재고가 많은 것으로 추측하는 등 일부 왜곡된 수급 정보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농수산물 쇼핑몰인 남도장터 회원 약 70만 명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38만 명을 비롯해,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남도종 마늘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여기에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김치생산자협회와 마늘 가공업체와도 협력을 강화해 대량 소비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남도종 마늘 재배면적은 약 2천742ha로 전남 전체 면적(4천61ha)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남도종 마늘은 타 지역에서 많이 생산하는 대서종보다 알리신 성분이 많고 알이 단단해 저장성도 뛰어나며 특유의 향과 알싸한 맛이 있어 대부분 김치 원료로 소비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맛의 고장 전남 음식의 비결은 남도종 마늘의 매운 맛이 원천"이라며 "앞으로 남도종 마늘 품종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수성을 알리는 등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마늘 생산량이 평년 대비 6%가 하락했으나 가격도 하락했다. 다만 중국산 마늘의 작황 부진에 따른 수입량 감소, 정부 보유 수매물량의 수출 전망 등으로 7월 이후 가격은 점차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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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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