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읍 오르막길 오르던 경운기 전복…노부부 숨지고 2명 다쳐
김선덕 2023. 7. 3.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의 한 어촌에서 오르막길을 오르던 경운기가 뒤집혀 한 마을 주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9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서 경운기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 등은 인근 마을 주민들로 바로 옆 마을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사기 위해 함께 경운기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에서 경운기가 뒤로 밀려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의 한 어촌에서 오르막길을 오르던 경운기가 뒤집혀 한 마을 주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9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서 경운기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81)씨와 경운기 뒤 적재함에 타고 있던 아내 B(79·여)씨가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적재함에 타고 있던 이 마을 주민 70∼80대 여성 2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A씨 등은 인근 마을 주민들로 바로 옆 마을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사기 위해 함께 경운기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에서 경운기가 뒤로 밀려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수=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나정 측 “손 묶이고 안대, 강제로 마약 흡입”…경찰 조사 후 첫 입장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알고보니 ‘병원 실수’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