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월 관광객 1249만명 방문…외국인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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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빅데이터 기반 강원 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5월 도 방문객은 1249만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2% 증가된 수치로, 1~5월 동안 누적 방문객은 지난해 대비 5% 증가율을 나타낸다.
시·군별 방문객 데이터에서는 전년 대비 5개 시·군의 방문객 증가와 함께 정선군이 10.31%로 가장 높았고 삼척시(6.31%), 동해시(3.45%), 평창군(2.29%)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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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재단에 따르면 전년 대비 외국인 방문객 증가율은 273%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대만(2285%), 말레이시아(735%), 영국(601%), 홍콩(453%)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시·군별 방문객 데이터에서는 전년 대비 5개 시·군의 방문객 증가와 함께 정선군이 10.31%로 가장 높았고 삼척시(6.31%), 동해시(3.45%), 평창군(2.29%)순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로는 17개 시·군이 증가했으며, 인제군(32.43%), 정선군(25.32%), 평창군(23.70%), 영월군(20.39%)순으로 나타났다.
5월 도 관광 소비 규모는 전월 대비 325억 원 증가(19.9%)를 기록했고, 특히 전 연령대에서 관광 소비가 증가했다.
한편 KT 데이터 및 BC카드 소비 데이터에 기반한 주요 관광지별 분석에 따르면, 공간적 특성 및 상징성을 활용한 축제 개최지의 방문객이 급증하며 눈여겨볼 관광지로 꼽혔다.
먼저 반려견 테마파크인 춘천 ‘강아지숲’은 전년 대비 약 222% 증가했고, 5월 개최된 반려동물 축제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문객 연령대는 20~30대 젊은 층이 많았으며, 방문객들은 강촌유원지 및 신북읍 막국수 거리 일대에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관광지 및 식당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3년 하천 생태공원으로 개장한 삼척 ‘장미공원’은 전년 대비 약 87% 증가했다. 4년 만에 개최한 장미축제가 방문객 유입의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관광 소비액 또한 전년 대비 80%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는 축제 기간 푸드트럭의 음식 소비가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야간시간대 소비(오후 6~9시, 53%)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원문규 재단 관광마케팅실장은 “지난겨울부터 속속 재개되고 있는 지역축제가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관광객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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