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록 시즌2' 김신록 "액션신에 혼비백산, 민폐 안 끼치려 노력"

용산CGV=김나연 기자 2023. 7. 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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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신록이 '형사록 시즌2' 속 액션에 대한 고충을 밝혔다.

3일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형사록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김신록은 "제안을 받았을 때 시즌1 오픈 전이었다. 업계에서 '형사록'이 재밌다는 소문이 돌아서 기쁜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너무 재밌는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시즌2도 잘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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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용산CGV=김나연 기자]
배우 김신록이 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형사록 시즌2'는 오는 5일 공개된다. /2023.07.0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김신록이 '형사록 시즌2' 속 액션에 대한 고충을 밝혔다.

3일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한동화 감독을 비롯해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김신록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형사록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김신록은 "제안을 받았을 때 시즌1 오픈 전이었다. 업계에서 '형사록'이 재밌다는 소문이 돌아서 기쁜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너무 재밌는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시즌2도 잘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연주현'은 '택록'(이성민 분)의 적인지, 친구인지 알 수 없고, 이 여자가 원하는 게 뭔지 알 수 없게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주는 역할이다. 후반에는 그 실체가 드러나는 캐릭터지만, 초반에는 표현을 절제하는 방향으로 연기를 계획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촬영 시작 전에 상견례 자리에서 감독님께 '제가 형사인데 액션 스쿨을 가야 하냐'라고 물어봤더니 '내근직이기 때문에 공무원 같은 느낌을 원한다'고 하셔서 안 갔다. 서운하기도 했지만 기쁘기도 했다"며 "근데 뒷부분의 대본이 나오면서 액션신에 투입이 되더라. 현장에서 혼비백산하면서 액션에 참여했고, 액션의 중심은 '성아'(경수진 분)와 '경찬'(이학주 분)인 것 같다. 민폐 끼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했고, 표정은 살아있다는 칭찬은 들었다"고 웃었다.

한편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 오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용산CGV=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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