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외교부에 돌아온 곽튜브 “다시 오라면 유튜브 관둘 것”

김송이 기자 2023. 7. 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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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인 외교부를 찾은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외교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29일 외교부 유튜브 채널에는 '추노했던 곽튜브가 외교부로 돌아왔다(외교부 X 곽튜브가 풀어주는 해외안전여행제도)'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곽튜브는 영상에서 "만약 외교부에서 오라고 한다면 유튜브를 그만둘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곽튜브가 출연한 외교부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3일 오후 기준 9만1000회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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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인 외교부를 찾은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외교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제도 홍보 콘텐트에 출연한 여행 유튜버 곽튜브. / 외교부 유튜브 캡쳐

지난달 29일 외교부 유튜브 채널에는 ‘추노했던 곽튜브가 외교부로 돌아왔다(외교부 X 곽튜브가 풀어주는 해외안전여행제도)’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곽튜브가 외교부 사무관들과 퀴즈 대결을 펼친 모습을 담았다. 곽튜브는 이날 퀴즈를 풀며 정부가 운영 중인 여행경보 제도와 해외여행 전 행동 요령, 해외에서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대처법 등을 알렸다.

곽튜브는 여행 전 필수 행동 요령에 대해 “저는 항상 출국 전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그나라의 경보등급을 확인한다. 대사관 이야기하고 다니던 사람이 여행 3단계 이상인 나라를 가면 안되지 않냐”고 했다.

또 수차례 “해외에서 긴급한 일이 생겼어? 나한테 전화해. 외교부 영사콜센터 전화번호(☎+82-2-3210-0404)”를 언급하기도 했다.

곽튜브는 영상에서 “만약 외교부에서 오라고 한다면 유튜브를 그만둘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전업 유튜버가 되기 전 1년 10개월간 주 아제르바이잔 한국대사관에서 실무관으로 근무했다.

곽튜브는 유튜브 구독자 16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곽튜브가 출연한 외교부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3일 오후 기준 9만1000회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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