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노조, 포항시 남구 오천읍 일대서 '수해대비 모래주머니 만들기' 구슬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병욱 국토교통부 노조위원장이 지난해 힌남노 태풍 피해 복구에 이어 올해 수해 예방을 위한 사전예방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려 화제다.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은 지난 2일 최병욱 위원장을 비롯해 포항국토사무소 조합원(지회장 김무일) 들이 포항 남구 냉천 일원에서 환장봉사단(단장박정근), 포항플로깅(대표 김은희)과 함께 '수해대비 모래주머니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저지대 주택 재난 대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최병욱 국토교통부 노조위원장이 지난해 힌남노 태풍 피해 복구에 이어 올해 수해 예방을 위한 사전예방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려 화제다.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은 지난 2일 최병욱 위원장을 비롯해 포항국토사무소 조합원(지회장 김무일) 들이 포항 남구 냉천 일원에서 환장봉사단(단장박정근), 포항플로깅(대표 김은희)과 함께 '수해대비 모래주머니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저지대 주택 재난 대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이뤄졌다. 실제로 오천읍 냉천 일대 지역은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하천이 범람해 포스코공장을 비롯해 주택가 등이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최병욱 국토부노조 위원장은 즉각 국토교통부 소속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건설중장비 동원을 요청해 국토부 직원들이 피해현장에 투입돼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최병욱 위원장은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포스코 공장이 49년 만에 침수되고 인명사고도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올해는 만반의 준비로 장마철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힘을 보태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래주머니를 만든 만큼 올해는 아무 피해 없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법' 미성년자 킥보드 막아야'…킥보드 면허' 나오나
- "다 같은 집주인 아니네"…집주인끼리도 '빈부격차' 커져
- "육아 스트레스 못 참아"…친모가 7개월 쌍둥이 딸 살해하고 자수
- 尹 대통령 "한국에 미·중은 둘 중 하나 선택 문제 아냐"
- 허윤홍 "새 '자이', 최상의 주거 경험 제공" [현장]
- CJ제일제당, 세계 1위 그린바이오 사업 부문 매각 추진
- "100원 내고 1억 당첨"…27만명 몰린 '알리 운빨쇼'
- 찬바람 분다…"고령층, 코로나19 백신 맞으세요" 질병청
- [내일날씨] "출근길, 패딩 꺼낼 만"…아침 '영하 5도'까지 뚝 떨어져
- [속보] 김혜경, '선거법 위반' 1심 벌금 150만원 선고 불복해 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