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륙 '오페라의 유령' 12일 새 공연 티켓 오픈

조연경 기자 2023. 7. 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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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는 공연이다.

서울 개막까지 단 3주 만을 남겨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새로운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티켓 오픈을 확정했다. 이번 티켓은 내달 29일부터 9월 17일까지 공연이 오픈 되며, 여름휴가 시즌의 피날레인 8월 말을 포함해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6회의 마티네가 신설됐다. 공식 예매처는 샤롯데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11번가, 매표소, 페이북이다.

2009년 프로덕션 이후 13년 만에 샤롯데씨어터로 돌아오는 '오페라의 유령'은 5, 6월 연속해서 공연통합예술전산망 뮤지컬 예매 1위(부산, 서울)를 기록했다. 첫 도시 부산에서 오리지널 스케일의 무대 예술, 거장 웨버의 매혹적인 명곡, 배우들의 열연까지 작품의 진수를 선보이며 명실상부 가장 보고 싶은 작품으로 떠올랐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웨스트 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이며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네스북 기록을 가진 작품으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가면 속 러브 스토리와 황홀한 무대 예술이 백미다.

서울 무대는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와 한국 '오페라의 유령' 역사를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출연한다. 서울 공연은 오는 2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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