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양문화학자 250여명 6~8일 완도에 모인다

김태성 기자 2023. 7. 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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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은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250여명이 참가하는 '제13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6일부터 8일까지 완도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도서해양의 비전과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다.

2009년 제1회 목포대회 이후 총 22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도서·해양 관련 이슈도 생산하며 해양문화 관련 대표 학술대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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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후체제시대 섬·바다세계의 대전환' 주제 학술대회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은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250여 명이 참가하는 '제13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완도에서 개최한다. (목포대 제공)/뉴스1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은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250여명이 참가하는 '제13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6일부터 8일까지 완도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도서해양의 비전과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다.

2009년 제1회 목포대회 이후 총 22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도서·해양 관련 이슈도 생산하며 해양문화 관련 대표 학술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신기후체제시대 섬·바다세계의 대전환과 지속가능성'을 대주제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건립과 해양자원을 재발견하는 한편,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홍보, 섬 지역 물 문제 등 지역현안 정책을 다룬다.

둘째 날은 해양문화학자들이 발표하는 분과회의와 융합토론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은 완도군 고금면과 완도읍 일대 해양문화를 답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한국섬진흥원, 한국해양재단, (사)한국섬재단, (사)황해섬네트워크, (사)해상왕장보고연구회, 완도문화원, 국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등이 공동주최하고 완도군과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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