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아이스크림 냉장고’로 현장 직원 더위 식혀

김기열 기자 2023. 7. 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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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HD현대중공업이 생산 현장의 더위 식히기에 나섰다.

HD현대중은 3일부터 생산 현장 직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나눠주는 혹서기 간식 이벤트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첫 날에는 이상균 사장이 직접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무더위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에 HD현대중은 현장 근무자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체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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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은 3일부터 생산 현장 직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나눠주는 혹서기 간식 이벤트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HD현대중공업이 생산 현장의 더위 식히기에 나섰다.

HD현대중은 3일부터 생산 현장 직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나눠주는 혹서기 간식 이벤트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임원과 부서장들이 회사 곳곳을 돌며 오는 8월 말까지 여름휴가 기간을 제외하고 매일 실시한다.

특히, 첫 날에는 이상균 사장이 직접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무더위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옥외 작업이 많은 특성상 여름은 조선업 근로자들이 가장 일하기 힘든 계절이다.

이에 HD현대중은 현장 근무자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체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쓰고 있다.

이달 10일부터 8월말까지 혹서기간에는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이외 기간에도 점심시간 10분 전 기온이 28도 이상이면 20분을 연장한다. 또 초복과 중복에 삼계탕 등을 제공하고 평소에도 육류 위주로 식단을 구성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 대형 이동식 에어컨인 스폿쿨러 1200여대를 가동하고, 에어자켓 및 땀수건 지급, 얼린 생수 제공 등을 통해 무더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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