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 “‘형사록2’ 합류, 이성민 적인지 친구인지 알 수 없는 인물”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배우 김신록이 '형사록' 시즌2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7월 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2'(극본 손정우, 황설헌/연출 한동화) 간담회에서

김신록은 "시즌2 제안을 받았을 때 시즌1이 오픈되기 전이었다. 내부적으로 잘 나왔대, 재밌대라는 소문이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섭외를 결정했다. 촬영하면서 시즌1을 봤는데 너무 재밌는 작품에 들어와있구나 생각했다. 누가 되지 않아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극 중 연주현을 맡은 김신록은 "김택록(이성민)의 적인지 친구인지 알 수 없고 도대체 누구인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유발하는 캐릭터인 것 같다. 표현을 절제하고 정제하는 방향으로 연기를 계획했던 것 같다"고 소개했다.

'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7월 5일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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