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년 맞은 청주시의회 "초심 잃지 않겠다"…의장 등 나눔리더 가입도

박재원 기자 2023. 7. 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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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은 3일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청주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지난 1년 청주의 내일을 걱정하고 기원하는 마음 하나로 최선을 다했다"며 "3대 청주시의회는 의회조직 혁신과 전문성 강화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의회다운 의회를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일상회복 나눔리더'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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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주년 기념식서 '전문성'·'상생'·'협치' 강조
김병국 의장 등 충북모금회 나눔리더 가입도
충북 청주시의회가 3일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의회 제공).2023.7.3/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은 3일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청주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지난 1년 청주의 내일을 걱정하고 기원하는 마음 하나로 최선을 다했다"며 "3대 청주시의회는 의회조직 혁신과 전문성 강화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의회다운 의회를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정책개발과 입법활동 및 의원 연구단체를 활성화하고, 전문성을 키우겠다"며 "의회인사권 독립과 함께 정책연구 전문인력을 확충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상생과 협치의 의회가 되겠다"고 부연했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는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일상회복 나눔리더'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일상회복 나눔리더는 지역사회 개인 모금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충북모금회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연 100만원 이상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회원이 된다.

가입식에 참여한 나눔리더는 김병국 의장, 김은숙 부의장, 임정수 의원, 이우균 의원, 박노학 의원이다.

충북모금회는 기부금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따뜻한 나눔이 주변에 널리 퍼져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충북 청주시의회 이우균 의원, 김은숙 부의장, 이민성 충북모금회장, 김병국 시의장, 임정수 의원, 박노학 의원이 3일 나눔리더 가입식을 하고 있다.(청주시의회 제공).2023.7.3/뉴스1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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